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완도∼강진 고속도로 예타 통과 환영”
"지역경제 활성화·전문건설업 발전 기대"
입력 : 2024. 08. 23(금) 15:57
광주~완도 고속도로 노선도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회장 고성수)는 “완도에서 강진을 잇는 고속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 의결된 대해 환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남도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완도에서 강진까지 이동거리가 21분으로 단축돼 경제, 의료, 문화, 교육, 관광, 물류 등 많은 분야에서 전남 중남부지역에서 서남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어 “도민 숙원사업인 완도~강진 고속도로 1조6000억원의 사업으로 인해 국가 예산이 투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성장 극복과 일자리 창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 전문건설업의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관계자들의 국가간선도로망 확충 노력에 감사한다”며 “완도∼강진 고속도로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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