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북미기술연구소,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북미 러버뉴스 주관…2년 연속
입력 : 2024. 05. 02(목) 09:18
금호타이어가 북미 러버뉴스(Rubber News)에서 선정한 ‘2024년 일하기 좋은 기업(2024 Best Place to Work)’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일하기 좋은 기업’ 조사는 인적 자원 관리 기관인 ‘워크포스 리소스 그룹(Workforce Resource Group)’을 통해 북미(미국&캐나다)에 위치한 고무 생산 및 가공 등 관련 업체(15명 이상의 근로자 보유) 약 1000여개 기업 중 9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해당 평가는 참여 기업의 직장 내 문화와 정책, 관행 등 환경적인 요소와 직원 개개인이 기업의 측면에서 직접 느낀 경험 및 태도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종합적으로 점수를 내어 자격을 갖춘 조직을 뽑는다.

해당 조사를 주관한 러버뉴스는 타이어 포함한 전체 고무 산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업계 언론 매체인 유러피언 고무 저널(European Rubber Journal), 플라스틱 뉴스(Plastics News), 타이어 비즈니스(Tire Business)와 함께 북미 고무 산업 내 이슈를 다루는 유력 언론 매체다.

‘일하기 좋은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금호타이어의 북미기술연구소 ‘KATC(Kumho America Technical Center)’는 1990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론에 설립됐으며, 미국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장동향과 신기술에 대한 정보 입수 및 분석을 통해 북미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타이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해외 영업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최근 미국의 사장조사 기관이자 마케팅 정보 회사인 JD파워(J.D Power)의 신차용(OE) 타이어 소비자 만족도에서 글로벌 12개 브랜드 중 3위를 차지하며 품질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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