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봄철 공사장 화재예방대책 마련
입력 : 2024. 04. 11(목) 17:15
광주 남부소방서는 지난 3월18일부터 5월31일까지 봄철 공사장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다. 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광주 남부소방서는 지난 3월18일부터 5월31일까지 봄철 공사장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연면적 2000㎡ 이상 대형공사장 행정지도 대상은 11개소다. 그중 1만㎡ 이상 대형공사장은 관서장이 지도방문할 계획이다.

주월동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공사장을 방문해 공사 현장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확인,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관계자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대형 공사현장 관서장 현장지도 및 서한문 발송 △SNS 활용 주기적 공사장 관계자 영상회의 및 간담회 실시 △임시소방시설 현장 확인 및 사용 매뉴얼 보급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 화재안전교육 등이다.

김종률 남부소방서장은 “공정률 80% 이상 밀폐된 공간에서 마감 작업의 경우 화재와 연기로부터 대피가 어려워 작업 중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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