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다 '쿵푸 팬더4' 2주 연속 듄:파트2 제치고 1위
입력 : 2024. 03. 18(월) 15:43
쿵푸팬더4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 팬더4’가 ‘듄:파트2’를 제치고 2주 연속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쿵푸 팬더4’는 15~17일 30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유지했다. 북미 누적 매출액은 1억770만 달러이며, 북미 외 나라에서 약 6800만 달러를 벌어 들여 전 세계 총 수익 1억7500만 달러(약 2330억원)를 넘겼다.

이 영화는 2008년에 나온 ‘쿵푸 팬더’ 시리즈 4번째 영화다. ‘쿵푸 팬더’ 첫 번째 영화는 전 세계에서 6억3200만 달러, 두 번째 작품은 6억6500만 달러, 세 번째 영화는 5억2100만 달러 수익을 올렸다. 국내에선 각각 465만명, 506만명, 398만명이 봤다.

국내에선 다음 달 10일 공개 예정인 ‘쿵푸 팬더4’는 용의 전사가 돼 평화의 계곡의 영적 지도자가 된 ‘포’가 자신의 후계자를 찾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듄:파트2’는 같은 기간 매출액 2900만 달러를 기록해 근소한 차이로 2위였다. 북미 누적 매출액은 2억500만 달러, 북미 외 나라에서 약 2억8900만 달러를 끌어모아 전 세계 총 수익 4억9000만 달러(약 6500억원)를 넘어섰다.

이밖에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아서’(750만 달러·첫 진입), 4위 ‘이매지너리’(560만 달러·누적 1900만 달러), 5위 ‘카브리니’(280만 달러·누적 1300만 달러) 순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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