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인사이트 포럼'은 무엇?
‘전남일보 인사이트 포럼’, 공공혁신에 대한 통찰을 얻고 해결책을 만드는 ‘인싸’가 된다.
입력 : 2019. 09. 04(수) 12:48

전남일보 인사이트포럼
전남일보는 창사 31주년을 맞아 '전남일보 인사이트 포럼'을 기획, 오픈했습니다. 중요한 아젠다를 설정하고 알려온 신문사 고유의 기능을 확장한 지식공유 플랫폼의 닻을 올린 것입니다. 그 첫번째 주제는 '지속가능은 가능한가?' 입니다. 지역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는 광주 전남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해 보는 이 자리엔 최근 같은 주제의 책을 펴낸 6인의 저자가 강연자로 등장하고, 광주 전남지역에서 지속가능의 문제를 천착해온 전문가들이 모여 패널 토론을 진행합니다.
전남일보가 이같은 포럼을 기획한 것은 올 7월부터 시작된 공공 프로젝트 '지속가능은 가능한가'의 아젠다를 지역 관계자와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문제점을 해결할 인사이트를 함께 찾아 보기 위함입니다. 지구는 하나의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기에, 어느 한 곳에서 파괴된 생태계는 지구 전체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최근 몇년간 이전엔 그리 흔치 않았던 미세먼지와 미세 플라스틱이 일상을 위협하게 된 것도 이 지구상 어디선가 벌어지고 있는 환경오염의 현상이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지구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대기 오염, 해양오염, 수퍼박테리아의 출현, 심화되는 양극화...굳이 이성적인 추리를 하지 않더라도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체감할 수 있는 질문입니다. 이제 '지속가능sustainable'이라는 단어는 국가, 민족, 종파를 떠나 이 시대를 아우르는 키워드가 됐습니다. 2019년 9월 현재 구글에 'sustainable'을 입력하면 무려 6억 6백만 개의 글이 올라옵니다.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그만큼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함이 전 지구적으로 퍼져 있습니다. 그 절박함에 우리도 귀기울여야 합니다. 전남일보 인사이트 포럼이 대중 앞에 나선 것도 그 이유입니다.
인사이트 포럼의 최종 목표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데 있습니다. 지역소멸이 주제가 된 이번엔 지방의 도시,농촌,어촌의 지속가능을 위한 솔루션을 지자체,학교,민간기구가 함께 만들어낼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지속가능의 인식 형성-실질적 솔루션 창출'의 플랫폼이 만들어질 것이고, 전남일보는 그 플랫폼을 곳곳에 적용하면서 선순환을 이루어 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전남일보 인사이트 포럼은 이 시대에 꼭 다루어야 할 아젠다를 중심으로 계속적인 지식공유의 장을 펼쳐갈 것입니다. 빡빡한 세상살이에 쉽게 간과할 수 있는, 그러나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결코 지나쳐서는 안되는 주제를 다듬어 공유할 것입니다. 전남일보 인사이트포럼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김홍탁 전남일보 총괄 콘텐츠 디렉터
김홍탁 CCO
전남일보가 이같은 포럼을 기획한 것은 올 7월부터 시작된 공공 프로젝트 '지속가능은 가능한가'의 아젠다를 지역 관계자와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문제점을 해결할 인사이트를 함께 찾아 보기 위함입니다. 지구는 하나의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기에, 어느 한 곳에서 파괴된 생태계는 지구 전체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최근 몇년간 이전엔 그리 흔치 않았던 미세먼지와 미세 플라스틱이 일상을 위협하게 된 것도 이 지구상 어디선가 벌어지고 있는 환경오염의 현상이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지구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대기 오염, 해양오염, 수퍼박테리아의 출현, 심화되는 양극화...굳이 이성적인 추리를 하지 않더라도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체감할 수 있는 질문입니다. 이제 '지속가능sustainable'이라는 단어는 국가, 민족, 종파를 떠나 이 시대를 아우르는 키워드가 됐습니다. 2019년 9월 현재 구글에 'sustainable'을 입력하면 무려 6억 6백만 개의 글이 올라옵니다.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그만큼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함이 전 지구적으로 퍼져 있습니다. 그 절박함에 우리도 귀기울여야 합니다. 전남일보 인사이트 포럼이 대중 앞에 나선 것도 그 이유입니다.
인사이트 포럼의 최종 목표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데 있습니다. 지역소멸이 주제가 된 이번엔 지방의 도시,농촌,어촌의 지속가능을 위한 솔루션을 지자체,학교,민간기구가 함께 만들어낼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지속가능의 인식 형성-실질적 솔루션 창출'의 플랫폼이 만들어질 것이고, 전남일보는 그 플랫폼을 곳곳에 적용하면서 선순환을 이루어 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전남일보 인사이트 포럼은 이 시대에 꼭 다루어야 할 아젠다를 중심으로 계속적인 지식공유의 장을 펼쳐갈 것입니다. 빡빡한 세상살이에 쉽게 간과할 수 있는, 그러나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결코 지나쳐서는 안되는 주제를 다듬어 공유할 것입니다. 전남일보 인사이트포럼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김홍탁 전남일보 총괄 콘텐츠 디렉터

khong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