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 하계기간 성범죄 예방 활동 시행
입력 : 2025. 07. 21(월) 17:23
광주 남부경찰이 하계기간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남부경찰 제공
광주광역시 남부경찰이 휴가 및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다중이 밀집하는 장소가 늘어나고 이에 범죄 발생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성범죄를 차단하고자 하계기간 성범죄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휴가철 실내외 활동이 활발해지고, 비접촉형 성범죄인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공원 공중화장실 등 취약 장소에 대한 선제적 점검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남부경찰은 지난해 5월 탐지역량 강화를 위해 복합형 불법카메라 탐지 장비 1대를 추가로 구입, 신규 장비를 활용해 성범죄 예방 활동 중에 있다.

광주남부경찰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오는 8월까지 하절기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 이용 시설, 번화가를 중심으로 성범죄 집중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계획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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