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극단 DL, 공연 후원금 224만원 기부
감동후원제 통해 자발적 모금
입력 : 2025. 07. 21(월) 15:27

‘직장인극단 DL’ 단체 사진. 광주 동구문화관광재단 제공
광주 동구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생활문화동아리 ‘직장인극단 DL’이 연극 ‘베니스의 마녀’ 공연을 통해 조성한 후원금 224만원을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광주일맥원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5~6일 양일간 궁동예술극장에서 진행된 연극을 통해 이뤄졌다. 이 연극은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의 ‘생활문화동아리 공간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충장22의 연습 공간을 지원받아 제작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입장료를 받지 않고, 관람객이 공연 감동의 크기만큼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감동후원제’ 방식으로 진행돼 관람 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 224만 원은 전액 광주일맥원에 전달돼 지역 아동들의 복지 증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365만원을 기부한 직장인극단 DL은 2년 연속 공연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에 참여한 양헌영 단원(첨단메디케어 소아청소년과 원장)은 “연극을 통해 관객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소외된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고 김현중 단장(장흥교도소 교도관)은 “단원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공연이 많은 관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이어져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창현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생활문화예술을 통해 감동을 전하고, 기부로 나눔을 실천한 직장인극단 DL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민간 예술단체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이번 기부는 지난 5~6일 양일간 궁동예술극장에서 진행된 연극을 통해 이뤄졌다. 이 연극은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의 ‘생활문화동아리 공간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충장22의 연습 공간을 지원받아 제작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입장료를 받지 않고, 관람객이 공연 감동의 크기만큼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감동후원제’ 방식으로 진행돼 관람 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 224만 원은 전액 광주일맥원에 전달돼 지역 아동들의 복지 증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365만원을 기부한 직장인극단 DL은 2년 연속 공연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에 참여한 양헌영 단원(첨단메디케어 소아청소년과 원장)은 “연극을 통해 관객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소외된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고 김현중 단장(장흥교도소 교도관)은 “단원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공연이 많은 관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이어져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창현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생활문화예술을 통해 감동을 전하고, 기부로 나눔을 실천한 직장인극단 DL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민간 예술단체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