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대표팀, 중국·일본 제치고 정상 등극
중국서 4개국 친선대회 전승
입력 : 2025. 07. 09(수) 14:35

대한민국 남자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중국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서 전승으로 우승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남자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중국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U-16 대표팀은 8일 중국 선양에서 열린 2025 중국축구협회(CFA) 4개국 친선대회 3차전에서 치열한 공방 끝에 중국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즈베키스탄에 1-0, 일본에 2-1로 이겼던 우리나라는 3전 전승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일본과 중국이 나란히 1승 1무 1패를 거뒀고, 우즈베키스탄은 3전 전패를 당했다.
U-16 대표팀은 내년에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을 준비하는 연령대다.
이번 대회 기간 대표팀은 축구협회 김현준·조세권·이대호 전임지도자가 이끌었다.
6781명의 관중이 지켜본 개최국 중국과 경기에서 한국은 킥오프 후 7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김지호(충남기계공고)가 전반 12분과 43분 연속 골을 터트려 2-1로 역전시켰다.
전반 45분 남이안(울산현대고)의 추가 골로 3-1로 리드를 벌린 채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 잇달아 실점해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21분 최민준(포철고)의 결승 골이 터져 한 골 차 승리와 함께 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민현기 기자·연합뉴스
한국 U-16 대표팀은 8일 중국 선양에서 열린 2025 중국축구협회(CFA) 4개국 친선대회 3차전에서 치열한 공방 끝에 중국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즈베키스탄에 1-0, 일본에 2-1로 이겼던 우리나라는 3전 전승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일본과 중국이 나란히 1승 1무 1패를 거뒀고, 우즈베키스탄은 3전 전패를 당했다.
U-16 대표팀은 내년에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을 준비하는 연령대다.
이번 대회 기간 대표팀은 축구협회 김현준·조세권·이대호 전임지도자가 이끌었다.
6781명의 관중이 지켜본 개최국 중국과 경기에서 한국은 킥오프 후 7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김지호(충남기계공고)가 전반 12분과 43분 연속 골을 터트려 2-1로 역전시켰다.
전반 45분 남이안(울산현대고)의 추가 골로 3-1로 리드를 벌린 채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 잇달아 실점해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21분 최민준(포철고)의 결승 골이 터져 한 골 차 승리와 함께 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