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문체부장관기 전국근대종경기대회, 13일 해남서 개막
오는 18일까지 6일간 열전
전·현직 국가대표 총출동
전·현직 국가대표 총출동
입력 : 2025. 06. 12(목) 14:29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근대종경기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승마 대신 새롭게 도입된 장애물 경기 모습. 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근대종경기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에서 열린다.
‘땅끝마을’로 잘 알려진 해남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근대종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차세대 유망주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선수들이 다수 출전해 이목을 끈다. 2024년 파리올림픽 여자부 동메달리스트 성승민(한국체대)은 새로운 종목 구성으로 열린 지난 3월 월드컵에서도 장애물 경기 포함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을 차지하며 흔들림 없는 기량을 입증했다.
도쿄올림픽 남자부 동메달리스트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장애물 경기에 공식 출전한다. 그는 종목 개편 이후 변화된 경기 포맷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들은 승마 종목이 제외되고 새롭게 도입된 ‘장애물 경기’를 포함한 근대종 전 종목을 소화하며 변화하는 근대종의 흐름을 현장에서 이끌 전망이다.
장애물 경기는 70~80m 구간에 설치된 8개의 다양한 장애물을 빠르게 통과하는 형태의 신체 능력 기반 종목이다. 민첩성, 순발력, 지구력, 판단력 등을 종합적으로 요구하며, 기존 승마 종목이 가진 제한 요소를 극복하고 종목의 접근성과 대중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근대종연맹(UIPM)이 도입한 변화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하는 전국 종합대회로, 차세대 한국 근대종을 이끌어갈 유망주들의 등장이 기대된다.
경기는 수영, 펜싱, 레이저런(사격+육상), 복합장애물 등으로 구성되며, 이 중 레이저런 종목(14~16일)은 대한근대종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땅끝마을’로 잘 알려진 해남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근대종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차세대 유망주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선수들이 다수 출전해 이목을 끈다. 2024년 파리올림픽 여자부 동메달리스트 성승민(한국체대)은 새로운 종목 구성으로 열린 지난 3월 월드컵에서도 장애물 경기 포함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을 차지하며 흔들림 없는 기량을 입증했다.
도쿄올림픽 남자부 동메달리스트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장애물 경기에 공식 출전한다. 그는 종목 개편 이후 변화된 경기 포맷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들은 승마 종목이 제외되고 새롭게 도입된 ‘장애물 경기’를 포함한 근대종 전 종목을 소화하며 변화하는 근대종의 흐름을 현장에서 이끌 전망이다.
장애물 경기는 70~80m 구간에 설치된 8개의 다양한 장애물을 빠르게 통과하는 형태의 신체 능력 기반 종목이다. 민첩성, 순발력, 지구력, 판단력 등을 종합적으로 요구하며, 기존 승마 종목이 가진 제한 요소를 극복하고 종목의 접근성과 대중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근대종연맹(UIPM)이 도입한 변화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하는 전국 종합대회로, 차세대 한국 근대종을 이끌어갈 유망주들의 등장이 기대된다.
경기는 수영, 펜싱, 레이저런(사격+육상), 복합장애물 등으로 구성되며, 이 중 레이저런 종목(14~16일)은 대한근대종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