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 컨테이너서 불...24분만 완진
쓰레기 소각 중 발화 추정
입력 : 2025. 06. 09(월) 09:14
전남 장성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6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9일 장성소방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30분께 전라남도 장성군 삼서면 우치리의 한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8대와 인력 28명을 투입해 24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컨테이너 내부가 타거나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62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소유주가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씨가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사건사고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