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대응 2단계까지 '확대'
입력 : 2025. 05. 17(토) 08:26
17일 오전 7시 11분께 광주 소촌동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응 2단계’가 발령돼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독자제공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불이 났다.

17일 광산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불이났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54대, 인력138명, 헬기 등 을 투입해 불을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인접 공장으로의 연소 확대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불이 쉽게 꺼지지 않자 오전 8시께 ‘대응 2단계’까지 확대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진화 하는데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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