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유아인 리스크에도 200만명↑…올해 한국영화 2번째
입력 : 2025. 04. 21(월) 15:41
승부
영화 ‘승부’가 2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개봉 27일만이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등에 따르면, ‘승부’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넘어섰다. 전날 까지 관객수는 199만명이었다.

올해 국내 공개된 영화 중 2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미키17’(301만명) ‘히트맨2’(254만명)에 이어 3번째다. 한국영화로는 2번째다.

‘승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천재 바둑기사 조훈현·이창호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훈현이 제자 이창호와 대결에서 패한 뒤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병헌이 조훈현을, 유아인이 이창호를 연기했다. ‘보안관’(2017)을 만든 김형주 감독이 연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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