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말부터 당분간 포근…토요일 '봄비'
"일교차 대비해 건강관리 유의"
입력 : 2025. 03. 06(목) 16:33

광주 동구 푸른도시과 직원들이 지난해 3월12일 동구 관내에서 낙엽과 생활 쓰레기 수거 등 봄맞이 가로화단 정비 작업을 펼치고 있다. 전남일보 자료사진
이번 주말동안 광주·전남 지역의 추위가 점차 풀리면서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토요일에는 간헐적인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8일까지 최저기온 영하4도~영상4도, 최고기온 4도~13도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이 이어지겠다.
일요일인 9일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9일부터 다음 주까지 최저기온은 영하 1도~영상 5도로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겠지만, 최고기온은 11도~17도로 낮 동안 비교적 온화한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7일은 맑겠지만, 토요일인 8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며, 오전부터 오후 사이 5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9일에는 다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게 되면서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낮에는 포근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일교차에 대비해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8일까지 최저기온 영하4도~영상4도, 최고기온 4도~13도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이 이어지겠다.
일요일인 9일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9일부터 다음 주까지 최저기온은 영하 1도~영상 5도로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겠지만, 최고기온은 11도~17도로 낮 동안 비교적 온화한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7일은 맑겠지만, 토요일인 8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며, 오전부터 오후 사이 5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9일에는 다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게 되면서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낮에는 포근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일교차에 대비해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