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심판 또 출석…공수처 수사는 불응
23일 헌재 4차 변론기일 출석키로
공수처, 구인 실패…향후 절차 논의
공수처, 구인 실패…향후 절차 논의
입력 : 2025. 01. 22(수) 16:36
22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방문조사 또는 강제구인을 시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뉴시스
구속 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사 요구를 계속 거부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열리는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4차 변론에는 또 출석한다.
22일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에 이어 23일 예정된 탄핵 심판 4차 변론 기일에 직접 출석하기로 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지난 20일 오후 공수처가 강제구인에 나서자 탄핵 심판 변론 준비를 이유로 거부하며 당일 늦은 밤 “탄핵 심판에 직접 출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수처는 지난 19일 윤 대통령을 구속한 이후 두 차례 공수처로 나와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으나 윤 대통령이 이를 특별한 사유 없이 계속 거부하자 20일 오후 서울구치소로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강제구인을 시도했다. 윤 대통령 측은 강제구인을 거부했고, 공수처 직원들은 약 6시간 넘게 대기하다 빈손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윤 대통령은 예고한 대로 탄핵 심판 3차 변론기일에 출석했고,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돌아오면 강제구인을 하기 위해 구치소로 가서 대기했다. 하지만 변론을 마친 윤 대통령이 구치소로 돌아오지 않고 지병을 이유로 병원에 방문하면서 공수처의 강제구인은 또다시 실패로 돌아갔다.
공수처는 이날도 윤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를 찾아 조사를 시도했지만 결국 불발됐다.
공수처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지만, 윤 대통령 측이 현장 조사와 구인 등 일체 조사를 거부함에 따라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향후 조사나 절차에 관해서는 추가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19분께 서울구치소를 찾아 5시간 가까이 머무르며 윤 대통령 측과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에 이어 23일 예정된 탄핵 심판 4차 변론 기일에 직접 출석하기로 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지난 20일 오후 공수처가 강제구인에 나서자 탄핵 심판 변론 준비를 이유로 거부하며 당일 늦은 밤 “탄핵 심판에 직접 출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수처는 지난 19일 윤 대통령을 구속한 이후 두 차례 공수처로 나와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으나 윤 대통령이 이를 특별한 사유 없이 계속 거부하자 20일 오후 서울구치소로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강제구인을 시도했다. 윤 대통령 측은 강제구인을 거부했고, 공수처 직원들은 약 6시간 넘게 대기하다 빈손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윤 대통령은 예고한 대로 탄핵 심판 3차 변론기일에 출석했고,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돌아오면 강제구인을 하기 위해 구치소로 가서 대기했다. 하지만 변론을 마친 윤 대통령이 구치소로 돌아오지 않고 지병을 이유로 병원에 방문하면서 공수처의 강제구인은 또다시 실패로 돌아갔다.
공수처는 이날도 윤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를 찾아 조사를 시도했지만 결국 불발됐다.
공수처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지만, 윤 대통령 측이 현장 조사와 구인 등 일체 조사를 거부함에 따라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향후 조사나 절차에 관해서는 추가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19분께 서울구치소를 찾아 5시간 가까이 머무르며 윤 대통령 측과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