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주택서 화재···50대 남성 2도 화상
입력 : 2024. 12. 19(목) 10:28
새벽시간대 장성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거주자가 부상을 입었다.

19일 장성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7분께 장성군 황룡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3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화재 발생 2시간19분여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로 인해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 A씨가 대피 중 손과 발에 2도 화상을 입고 광주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조사 중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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