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전남대 교수 직위해제···경찰 조사 중
입력 : 2024. 10. 21(월) 18:38
광주 광산경찰서.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한 교수가 성추행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1일 광주 광산경찰 등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A교수가 여성 2명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성추행 피해를 주장 중인 여성 2명은 지난 9월 말 광산경찰에 A교수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대학교 측은 사건 접수 사실을 통보받은 즉시 해당 교수를 직위해제시켰다.

전남대 관계자는 “해당 사건을 학교에서 접한 직후 바로 인권센터에서 조사를 착수한 상태며, 교수는 직위해제된 상태다”며 “사제지간이나 교직원 간의 사건이 아닌 것으로 파악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그에 맞는 처분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은지·정상아 기자
사건사고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