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금 미납 수배받던 50대…경찰 적극검문에 '덜미'
입력 : 2024. 10. 10(목) 16:48
광주 북부경찰.
벌금 미납으로 수배 중이던 50대 남성이 경찰의 적극적인 검문에 덜미를 잡혔다.
10일 광주 북부경찰은 벌금 미납으로 수배 중이던 50대 후반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 주택가를 지나던 용봉지구대 순찰차 앞에서 담배꽁초를 무단투기했다.
경찰은 계도를 하기 위해 A씨에게 다가가 인적사항을 물었고 A씨는 머뭇거리며 대답을 회피했다.
이에 수상함을 느낀 경찰은 A씨를 적극적으로 검문했고, A씨가 과거 음주운전 등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뒤 미납해 수배명단에 오른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고, 조사를 마친 뒤 검찰에 송치했다.
김정기 북부경찰 용봉지구대장은 “질서를 위반하는 A씨를 지나치지 않고 적극 계도해 수배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순찰 활동과 단속을 통해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일 광주 북부경찰은 벌금 미납으로 수배 중이던 50대 후반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 주택가를 지나던 용봉지구대 순찰차 앞에서 담배꽁초를 무단투기했다.
경찰은 계도를 하기 위해 A씨에게 다가가 인적사항을 물었고 A씨는 머뭇거리며 대답을 회피했다.
이에 수상함을 느낀 경찰은 A씨를 적극적으로 검문했고, A씨가 과거 음주운전 등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뒤 미납해 수배명단에 오른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고, 조사를 마친 뒤 검찰에 송치했다.
김정기 북부경찰 용봉지구대장은 “질서를 위반하는 A씨를 지나치지 않고 적극 계도해 수배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순찰 활동과 단속을 통해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