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열기는 계속된다…LG-KT 준PO 1차전도 '매진'
입력 : 2024. 10. 05(토) 11:54
잠실야구장 전경. 뉴시스
프로야구를 향한 열기가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1차전 입장권 2만3750장이 경기 시작 4시간 전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KT와 두산 베어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가 모두 매진됐고, 준PO 첫 판에도 만원 관중이 들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포스트시즌 8경기 연속 매진이다.

LG는 정규시즌 3위로 준PO에 직행했다.

5위 결정전을 치러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 KT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을 꺾고 준PO 무대를 밟았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도입된 2015년 이래 정규시즌 5위 팀이 준PO에 오른 것은 KT가 처음이다.

한편 올해 포스트시즌 3경기 누적 관중은 7만1250명이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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