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술대학 졸업전시 ‘오색윤슬’ ACC서 개막
전남대 등 5개 대학 학과 참여
미래 문화예술 창·제작자 지원
미래 문화예술 창·제작자 지원
입력 : 2024. 10. 03(목) 14:48
이지후(전남대 미술학과) 작 ‘Code 511 Image Corruption(코드 511 이미지 변형)’. ACC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ACC 문화정보원 대나무정원에서 ‘ACC 예술대학 졸업전시-오색윤슬’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ACC가 미래의 문화예술 창·제작자 발굴 및 육성에 이바지하고 ACC 내부 문화 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ACC는 이번 전시를 위해 올해 상반기 호남지역 소재 대학 문화예술 관련 학과를 대상으로 졸업전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서는 광주대학교 사진영상학과, 순천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및 산업디자인학과 등 총 5개 학과가 최종 선정됐다.
호남지역 대학의 5개 학과 105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의 주제인 ‘오색윤슬’은 ‘다섯 빛깔로 반짝이는 물결’이라는 뜻이다. 학생들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이라는 순우리말 ‘윤슬’에 비유해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각 전공 분야에서 갈고 닦은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ACC는 이번에 선정된 학과 학생들의 졸업 작품을 전시할 공간 제공과 전시장 구축, 각 학과별 전시 개막행사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각 학과 졸업전시준비위원회 대표 학생 20여 명과 전시 구성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이후 성공적인 졸업전시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릴레이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전남대 미술학과 서양화전공(4~13일) 학생들이 ‘한 걸음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호남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18~27일)의 ‘나아가다, Go Forward’와 산업디자인학과(11월 1~10일)의 ‘Be accomplish: 이루리’, 순천대 영상디자인학과(11월 22일~12월 1일)의 ‘Assemble: 집합’, 광주대 사진영상학과(12월 6~15일)의 ‘Atmosphere: 비상(飛上)의 순간’ 순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이번 대학 졸업전시가 예비 예술인들의 실무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ACC를 찾는 관람객, 문화예술계 관계자들과 소통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이 한 걸음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ACC가 미래의 문화예술 창·제작자 발굴 및 육성에 이바지하고 ACC 내부 문화 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ACC는 이번 전시를 위해 올해 상반기 호남지역 소재 대학 문화예술 관련 학과를 대상으로 졸업전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서는 광주대학교 사진영상학과, 순천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및 산업디자인학과 등 총 5개 학과가 최종 선정됐다.
호남지역 대학의 5개 학과 105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의 주제인 ‘오색윤슬’은 ‘다섯 빛깔로 반짝이는 물결’이라는 뜻이다. 학생들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이라는 순우리말 ‘윤슬’에 비유해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각 전공 분야에서 갈고 닦은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ACC는 이번에 선정된 학과 학생들의 졸업 작품을 전시할 공간 제공과 전시장 구축, 각 학과별 전시 개막행사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각 학과 졸업전시준비위원회 대표 학생 20여 명과 전시 구성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이후 성공적인 졸업전시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릴레이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전남대 미술학과 서양화전공(4~13일) 학생들이 ‘한 걸음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호남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18~27일)의 ‘나아가다, Go Forward’와 산업디자인학과(11월 1~10일)의 ‘Be accomplish: 이루리’, 순천대 영상디자인학과(11월 22일~12월 1일)의 ‘Assemble: 집합’, 광주대 사진영상학과(12월 6~15일)의 ‘Atmosphere: 비상(飛上)의 순간’ 순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이번 대학 졸업전시가 예비 예술인들의 실무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ACC를 찾는 관람객, 문화예술계 관계자들과 소통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이 한 걸음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 예술대학 졸업전시 오색윤슬 포스터.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