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곡면, 명절맞이 환경정화 활동
11개 사회단체 90여명 참여
입력 : 2024. 09. 12(목) 16:09
광양시 옥곡면은 지난 11일 옥곡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 옥곡면은 지난 11일 옥곡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에는 이장협의회, 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11개 사회단체 90여 명과 면사무소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신금공단 내 공한지 및 주요 대로변 일대, 옥곡시장 삼거리, 마을 진입로 등 12개 구역으로 나누어 청소를 진행했으며 도로변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 마을 곳곳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하천 부유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불법 현수막과 부착물 등을 제거해 약 3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 사회단체 회원은 “우리의 노력이 옥곡면을 더욱 깨끗하게 만들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옥곡면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치곤 옥곡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흔쾌히 참여해주신 사회단체 회원분들 덕분에 지역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정감 있는 옥곡면을 보여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안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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