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드림스타트, 아동 볼링교실 운영
입력 : 2024. 09. 10(화) 10:19
함평군 초등학생들이 볼링을 하고 있다. 함평군드림스타트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26일 까지 ‘볼링교실’을 운영중이다
함평군이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볼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0일 함평군에 따르면 ‘드림스타트’는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 환경과 출발 기회를 보장받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사업이다.

이번 볼링교실에는 취약계층 아동 10여 명이 참여하며 전문 볼링 강사로부터 기본 자세, 게임 방법, 볼링 예절 교육과 팀별 게임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아이들은 이번 강좌를 통해 단체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과 건전한 스포츠 활동의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볼링의 기초적인 자세와 절차를 배우면서 직접 레인에서 공을 굴려 핀을 쓰러뜨리는 성취감도 느끼게 된다는게 드림스타트의 설명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아이들의 건강 유지와 특기적성 개발, 체력 향상을 위해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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