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삼호읍 솔대목산 등산로 새단장
데크 계단 보행매트 설치
입력 : 2024. 09. 03(화) 13:57
영암군이 지난달 29일 삼호읍 솔대목산 등산로 정비를 끝내고 정식 개방 했다. 영암군 제공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달 29일 삼호읍 솔대목산 등산로 정비를 마치고 개방했다.

3일 영암군에 따르면 36.6㎞의 솔대목산 등산로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와 대불국가산단 배후 주거단지 옆에 위치하고 최고 123.2m의 대체로 평탄한 코스여서 평소 주민과 기업체 직원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영암군은 이번 정비사업으로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방면에서 올라가는 길에 데크 계단 90m를 설치해 접근성을 더 높이고입구에 종합안내판을 설치했다.

나아가 휴게공간 주변에 수국 등 3종 1865본의 꽃을 심어 등산로 안팎을 산뜻하게 가꿨다.

이밖에도 경사구간에 보행매트 설치와 유휴부지에 운동기구와 벤치를 추가하고 가로등 15주를 보수하는 등 이용주민의 편의를 도모했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솔대목산 등산로처럼 생활 속에서 영암군민이 건강을 가꾸는 길을 잘 정비해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암=한교진 기자
영암군 최신뉴스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