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14일 오후 8시30분께 파리서 올림픽 '성화 봉송'
입력 : 2024. 07. 13(토) 12:54
최근 군 복무를 마친 방탄소년단(BTS) 진이 오는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사진은 지난 2021년 5월 21일 BTS의 싱글 ‘버터’를 소개하는 서울 기자회견 자리에서 진이 포즈를 취한 모습. 뉴시스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김석진)이 오는 14일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13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진은 오는 14일 파리 시내 성화 봉송의 루브르 구간의 봉송 주자가 됐다.
진은 이날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 앞에서 자신이 맡은 구간의 성화 봉송을 담당한다. 성화 봉송 시간은 당일 오후 8시30분 안팎으로 예상되며, 특히 진이 성화 봉송에 나서는 날은 프랑스 국경일인 혁명기념일 ‘바스티유의 날’로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파리 올림픽을 위한 프랑스 본토 내 성화 봉송은 지난 5월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부터 시작됐으며 ‘바스티유의 날’에 파리로 들어온다.
이에 진은 성화 봉송을 위해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중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BTS는 앞서 두 차례의 UN 총회 연설과 지난 2017년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이어온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빅히트 뮤직은 진의 성화 봉송을 통해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진은 오는 14일 파리 시내 성화 봉송의 루브르 구간의 봉송 주자가 됐다.
진은 이날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 앞에서 자신이 맡은 구간의 성화 봉송을 담당한다. 성화 봉송 시간은 당일 오후 8시30분 안팎으로 예상되며, 특히 진이 성화 봉송에 나서는 날은 프랑스 국경일인 혁명기념일 ‘바스티유의 날’로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파리 올림픽을 위한 프랑스 본토 내 성화 봉송은 지난 5월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부터 시작됐으며 ‘바스티유의 날’에 파리로 들어온다.
이에 진은 성화 봉송을 위해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중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BTS는 앞서 두 차례의 UN 총회 연설과 지난 2017년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이어온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빅히트 뮤직은 진의 성화 봉송을 통해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