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대만 노선 ‘특가’ 타이베이 7만3600원부터
입력 : 2024. 06. 16(일) 15:02
티웨이항공이 대만관광청과 함께 특가 항공권과 숙박 지원금을 제공하는 ‘대만 항공·숙박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6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7월14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대만 노선 예약 시 혜택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에서 대만 노선 예약 시 할인 코드 ‘대만’을 입력하면 최대 20%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된 운임은 유류 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7만3600원부터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11만2600원부터 △인천~타이중 12만6600원부터 △인천~가오슝 15만3600원부터 △김포~타이베이(타오위안) 14만7600원부터 등이다.

탑승 기간은 일부를 제외한 오는 10월26일까지다.

또 같은 기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대만 노선 항공권을 예약한 회원 중 총 800명을 추첨해 20만원 상당의 숙박 지원금도 랜덤으로 제공한다.

항공권 예매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매주 월요일마다 당첨 결과를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750여개의 호텔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더 합리적인 대만 여행을 계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항공·숙박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을 이용하시는 승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서 2시간 내외로 방문할 수 있는 대만은 매력적인 도시풍경과 신비로운 자연환경, 맛있는 음식들이 어우러진 인기 여행지로 꼽힌다. 지난해 한국~대만을 오간 관광객은 총 170만여명을 기록했으며 여객 회복세로 한국과 대만 간 관광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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