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GIST 지구·환경공학부 교수, 한국훔볼트회장 선임
입력 : 2024. 06. 04(화) 14:18
이재영 광주과학기술원 지구·환경공학부 교수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이재영 지구·환경공학부 교수가 독일 학술재단 ‘알렉산더 폰 훔볼트 재단(Alexander von Humboldt Foundation)’의 한국훔볼트회(Humboldt Club Korea)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이재영 신임 한국훔볼트 회장은 2001년 독일 베를린 막스플랑크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화학에너지 변환 및 저장에 관한 ‘규모의 과학기술(Scale-up Science)’ 연구에 천착해 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극촉매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왔다.
또 우수 국제학술지에 300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탁월한 과학기술 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전기화학회 타지마 학술상(Tajima Prize, 2012), 일본화학회 연구자상(2011), 훔볼트재단 중견연구자상(2011), 이녹스학술상(2018), 국무총리표창(2024)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신임 회장은 현재 한국연구재단 해외우수연구센터-글로벌협력허브센터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독일네트워크(ADeKo) 아카데미 원장으로서 한-독 과학기술 협력에 기여하고 있다.
이 신임 회장은 “한국과 독일은 강력한 파트너 국가임을 확인하고 모든 분야에서 상생 협력에 노력하고 있다”며 “2026년 4월 독일 훔볼트 재단과 함께 GIST에서 개최할 ‘훔볼트 컨퍼런스’에서 독일과 한국의 학자들이 교류하고 토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국훔볼트회가 한-독 젊은 세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역할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2024년 5월11일부터 2년이다.
독일 과학자 알렉산더 폰 훔볼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1860년 창설된 ‘알렉산더 폰 훔볼트 재단’은 전 세계 학자를 대상으로 학문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훔볼트 네트워크에는 6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해 140개국 3만여명이 등록돼 있다.
한국훔볼트회는 훔볼트 재단의 연구 장학금과 훔볼트 학술상을 받은 국내 학자 400여명으로 구성된 학술단체로 인문, 교육, 법률, 문학, 사회과학,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학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재영 신임 한국훔볼트 회장은 2001년 독일 베를린 막스플랑크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화학에너지 변환 및 저장에 관한 ‘규모의 과학기술(Scale-up Science)’ 연구에 천착해 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극촉매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왔다.
또 우수 국제학술지에 300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탁월한 과학기술 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전기화학회 타지마 학술상(Tajima Prize, 2012), 일본화학회 연구자상(2011), 훔볼트재단 중견연구자상(2011), 이녹스학술상(2018), 국무총리표창(2024)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신임 회장은 현재 한국연구재단 해외우수연구센터-글로벌협력허브센터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독일네트워크(ADeKo) 아카데미 원장으로서 한-독 과학기술 협력에 기여하고 있다.
이 신임 회장은 “한국과 독일은 강력한 파트너 국가임을 확인하고 모든 분야에서 상생 협력에 노력하고 있다”며 “2026년 4월 독일 훔볼트 재단과 함께 GIST에서 개최할 ‘훔볼트 컨퍼런스’에서 독일과 한국의 학자들이 교류하고 토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국훔볼트회가 한-독 젊은 세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역할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2024년 5월11일부터 2년이다.
독일 과학자 알렉산더 폰 훔볼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1860년 창설된 ‘알렉산더 폰 훔볼트 재단’은 전 세계 학자를 대상으로 학문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훔볼트 네트워크에는 6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해 140개국 3만여명이 등록돼 있다.
한국훔볼트회는 훔볼트 재단의 연구 장학금과 훔볼트 학술상을 받은 국내 학자 400여명으로 구성된 학술단체로 인문, 교육, 법률, 문학, 사회과학,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학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