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은 2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 비전 2028 선포식 및 기념 식수 행사를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광주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경영목표 달성과 혁신경영을 위한 실천 의지 및 공단의 역할과 정책방향을 담은 새로운 비전을 선정하고 선포했다. 비전 선포식은 시민의 삶에 행복이 가득하도록 최고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지닌 환경전문 공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전 임직원이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단은 ‘깨끗한 환경으로 시민행복 증진’이라는 미션과 함께, ‘시민행복이 빛나는 지속가능한 그린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고유사업 스마트화를 통한 혁신경영, △미래 환경솔루션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함께하는 공간에서 환경행복 실현을 전략 목표로 정하고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이날 선포식에서는 비전 달성을 위한 6대 전략과제와 17개 실행과제를 발표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이번 노사 공동 비전 선포식을 통해 ‘효율체계’, ‘융합역량’, ‘안전·혁신’, ‘참여·공유’라는 핵심가치를 토대로 지역의 환경복지를 실현하고 생태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하여 시민 행복이 빛나고 한단계 높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환경전문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