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회, 2024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 22개소 선정
4000여만원 사업비 확보
입력 : 2024. 05. 02(목) 14:39
지난해 목포시 하나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르신생활체조교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체육회는 ‘2024년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에 전남 11개 시·군 22개소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연속성 있는 교실사업으로 체력 측정, 스트레칭 및 요가, 참가 연령대별 선호종목을 선정해 프로그램 및 용품,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개 시·군의 12개소를 운영했던 전남은 올해는 전년 대비 10개를 추가 확보해 11개 시·군 22개소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전남은 개소별 180만원, 총 4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달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복지관 등 도내 11개 시·군 22개소에 생활체육지도자를 파견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어르신 생활체육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체육복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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