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효령노인복지타운이 마을상생프로젝트 일환으로 (사)따뜻한 사람들(장재성 이사장)과 ‘무병장수 기원 어르신 청춘사진’ 촬영행사를 진행했다.

23일 효령타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OK스튜디오 박소은 작가의 도움을 받아 촬영됐으며, 촬영된 사진들은 액자로 제작해 추후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 가장 젊고 멋진 모습을 위해 (사)국제뷰티문화협회와 선한복의 후원으로 메이크업, 머리손질, 의상준비도 이뤄졌다.

청춘사진을 촬영한 한 참가자는 “곱게 화장도 해주고 예쁜 한복도 준비해 사진을 찍어주니 한층 더 젊어진 기분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장재성 (사)따뜻한사람들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남 효령타운 본부장은 “청춘사진 촬영 및 전달행사가 어르신들께 따뜻하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라며 “더불어 오늘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게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를 실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