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족센터, 아이돌봄서비스 돌봄현장 안전교육
입력 : 2024. 04. 23(화) 15:27
지난 17~19일 광양시가족센터가 광양소방과 협업해 아이돌보미 돌봄현장 안전교육을 펼쳤다
광양시가족센터(센터장 손경화)가 지난 17일~19일 3일간에 걸쳐 광양소방서 예방안전과와 협업해 ‘아이돌보미 돌봄현장 안전교육(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23일 광양시가족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돌봄 현장에서 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돌보미의 전문성을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광양시에는 3월 기준 아이돌보미 77명이 159가정 24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안전교육은 아이돌보미 64명을 대상으로 총 3번에 걸쳐 성인과 아동 심폐소생술 실습,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요령(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법 등의 내용으로 실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사업은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www.idolbom.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광양시가족센터(061-797-6888~6890)로 전화하면 된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가정으로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육 내용을 숙지해 전문적이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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