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공사장 인근 교회 건물 흔들림 신고
입력 : 2023. 12. 06(수) 18:12

6일 광주 북구 중흥동 도시철도 공사 2호선 현장 앞 한 3층 건물에서 ‘건물 바닥 대리석이 흔들리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행정 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다. 파란 직사각형 안은 입주 상인이 도시철도 공사에 따라 발생했다고 주장한 대리석 균열. 독자제공, 뉴시스
지하철 공사로 인해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할 기관이 조사에 나섰다.
6일 광주북부경찰·북부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분께 북구 중흥동의 한 교회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 조사 결과 1차적으로 안전상의 문제가 없다고 판단, 정밀 진단을 의뢰한 상태다. 인근 상인·주민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북구와 경찰은 주변 통행을 통제하고 건축물 구조 안전을 살피고 있다.
또 도시철도 공사를 주관하는 시와 시공사 측에 관련 안전 민원을 공식 접수할 수 있도록 신고 상인에게 안내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6일 광주북부경찰·북부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분께 북구 중흥동의 한 교회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 조사 결과 1차적으로 안전상의 문제가 없다고 판단, 정밀 진단을 의뢰한 상태다. 인근 상인·주민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북구와 경찰은 주변 통행을 통제하고 건축물 구조 안전을 살피고 있다.
또 도시철도 공사를 주관하는 시와 시공사 측에 관련 안전 민원을 공식 접수할 수 있도록 신고 상인에게 안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