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생 당구교실, 빛가람혁신도시서 동호인대회 성황
4구당구대회 우승 고한승
문은학 대표 "매년 대회 개최"
곽도근 회장 "저변확대 앞장"
입력 : 2023. 03. 21(화) 21:44
지난 19일 나주 빛가람동‘프롬당구장’에서‘문선생 당구교실’오픈기념 아마추어 동호인 4구 당구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대회 참가자들이 선전을 다짐하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나주 박송엽 기자
‘문선생 당구교실’은 지난 19일 나주 빛가람동에 위치한 프롬당구장에서 빛가람혁신도시 당구교실 오픈을 기념해 아마추어 동호인당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문선생 당구교실이 주최·주관 및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까지 사전 신청·접수받은 당구점수 300이하의 아마추어 남·여동호인을 대상으로 4구 종목 경기로 진행됐다.

대회는 매 경기 30분 시간제한을 두고 예선 풀리그, 본선 토너먼트, 무승부 시 승부치기 방식으로 진행돼 출전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매 경기 긴장과 흥미를 더했다.

예선은 3명씩 8개조로 나눠 각각 1대1 풀리그 3경기를 통해 순위 결정 후 각 조 1,2위가 본선에 진출해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조별 1,2위간 크로스 대진을 통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우승은 고한승(200), 준우승은 황성택(200), 공동 3위는 심영일(200), 양영미(80)가 차지했으며 우승 상금 50만원, 준우승 상금 30만원, 공동 3위 상금 10만원씩을 각각 수상했다.

문은학 ‘문선생 당구교실’ 대표는 “광주에 이어 빛가람혁신도시에도 ‘문선생 당구교실’을 오픈한 기념으로 300점 이하 순수 아마추어 당구동호인을 대상으로 4구 당구대회를 개최했다”며 “당구 동호인들의 호응으로 대회가 보람되고 알차게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고 매년 아마추어 당구대회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곽도근 빛가람혁신도시 아마추어 당구동호회장은 “‘문선생 당구교실’에서 주최·주관 및 후원한 이번 아마추어 4구 당구대회가 동호인들의 호응을 얻은 게 큰 수확”이라며 “당구는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동호인들의 관심과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사진=나주 박송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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