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강원지역 '호우'…중대본 1단계·위기경보 '주의'
입력 : 2024. 08. 05(월) 16:27
전북 전주시에 소나기가 내린 5일 전주시청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으로 비를 피하며 길을 지나고 있다. 뉴시스
전라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 단계로 상향됐다.
행정안전부는 5일 오후 3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쏟아져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많은 곳 80↑), 경상권(많은 곳 80↑)의 경우 5~6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중대본은 이번 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에 중점 관리 사항을 당부했다.
우선 휴가철을 맞아 많은 행락객이 몰리는 산간 계곡이나 하천변 야영장 등에 지속적인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우려 시 사전 통제와 대피를 실시하도록 했으며 지하차도와 둔치 주차장 등 침수가 우려되는 시설은 선제적으로 통제, 우회 정보를 적극 안내하도록 지시했다. 강수 집중 시간대에는 외출 자제 및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 주의사항도 안내하도록 했다.
행정안전부는 5일 오후 3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쏟아져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많은 곳 80↑), 경상권(많은 곳 80↑)의 경우 5~6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중대본은 이번 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에 중점 관리 사항을 당부했다.
우선 휴가철을 맞아 많은 행락객이 몰리는 산간 계곡이나 하천변 야영장 등에 지속적인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우려 시 사전 통제와 대피를 실시하도록 했으며 지하차도와 둔치 주차장 등 침수가 우려되는 시설은 선제적으로 통제, 우회 정보를 적극 안내하도록 지시했다. 강수 집중 시간대에는 외출 자제 및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 주의사항도 안내하도록 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