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 전국 청년 교사 105명과 5·18 연수
15일부터 항쟁 의의 등 교육
90년 이후 출생 73.4% 달해
90년 이후 출생 73.4% 달해
입력 : 2024. 06. 11(화) 16:22
오월정신을 올바르게 가르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청년교사 연수에 105명의 교사가 참여한다.
5·18 기념재단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5·18 민주화운동교육관과 ‘전국 청년 교사 대상 5·18 연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5~16일 이틀 간 열리는 연수는 5·18 비 경험 세대 교사의 사업 참여 확대, 지역 교사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5·18 민주화운동교육관에서 시작해 5·18 특강, 5·18 사적지 및 기념 공간 답사, 5·18 수업 사례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을 세대별로 살펴보면 70년생 4명(3.8%), 80년생 24명(22.8%), 90년생 62명(59.1%), 00년생 15명(14.3%)으로 90년대 이후 출생자 비율이 73%로 과반이 넘는다.
지역 간 참여 비율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이 27명(25.7%), 경상도가 26명(24.8%)으로 나타났다. 이어 충청도 19명(18.1%), 강원도 14명(13.3%), 전라도 13명(12.4%), 제주 6명(5.7%) 등 타지역 교사들의 참여 열기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재단은 애초 참가 신청 인원을 100명으로 한정하고 초과 시 저연차 교사를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저연차 교사 참여가 많다는 점에서 참가를 신청한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5·18기념재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5·18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의 청년교사와 교류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향후 참가자들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18 기념재단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5·18 민주화운동교육관과 ‘전국 청년 교사 대상 5·18 연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5~16일 이틀 간 열리는 연수는 5·18 비 경험 세대 교사의 사업 참여 확대, 지역 교사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5·18 민주화운동교육관에서 시작해 5·18 특강, 5·18 사적지 및 기념 공간 답사, 5·18 수업 사례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을 세대별로 살펴보면 70년생 4명(3.8%), 80년생 24명(22.8%), 90년생 62명(59.1%), 00년생 15명(14.3%)으로 90년대 이후 출생자 비율이 73%로 과반이 넘는다.
지역 간 참여 비율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이 27명(25.7%), 경상도가 26명(24.8%)으로 나타났다. 이어 충청도 19명(18.1%), 강원도 14명(13.3%), 전라도 13명(12.4%), 제주 6명(5.7%) 등 타지역 교사들의 참여 열기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재단은 애초 참가 신청 인원을 100명으로 한정하고 초과 시 저연차 교사를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저연차 교사 참여가 많다는 점에서 참가를 신청한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5·18기념재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5·18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의 청년교사와 교류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향후 참가자들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