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피서철 수상레저 특별 안전점검
레저안전관리반 편성
입력 : 2025. 07. 30(수) 11:19
목포해양경찰이 안전정보 알림판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 제공
전라남도 목포해양경찰서는 반복되는 레저사고 및 여름철 극성수기를 대비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레저안전관리반’을 편성해 피서철 수상레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 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목포·무안 등 관내 9개 지역에서 영업중인 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5개소, 위험 취약개소 23개소,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출입항지 슬립웨이 관리 상태 △무분별한 선박 방치 여부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공고판 상태 △안전정보 알림판 상태 △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안전 관리 상태 등 이다.

목포 북항 등 11개 주요 수상레저기구 출·입항지에 수상레저 안전정보 알림판을 설치해 레저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레저활동을 즐길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피서를 위해 수상레저 종사자와 이용자의 안전 수칙 준수를 필히 당부드린다”며 “여름철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조성을 위해 강도 높은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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