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군민회관 북카페 ‘무더위 쉼터’로 활용
입력 : 2025. 07. 24(목) 13:38
전라남도 장흥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이 해제될 때까지 장흥군민회관 내 북카페를 군민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24일 장흥군에 따르면 군민회관 북카페는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과 장흥 출신 문인들의 도서 100여권을 비치해 편안하게 쉬면서 책도 읽을 수 있도록 마련한 작은 휴식 공간이다.

군민회관 무더위 쉼터는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건물 외벽에 현수막을 제작해 부착했으며, 내부는 적정온도 유지 등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폭염특보 시 행동 요령 및 건강관리 수칙이 안내된 리플릿도 비치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회관 내 북카페는 더위도 피하고 독서도 할 수 있는 1석2조의 공간”이라며 “누구나 찾아와 편안히 쉴 수 있는 사랑방 같은 쉼터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전환 기자
장흥군 최신뉴스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