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러브버그' 등 곤충 대발생 예측·관리 강화
입력 : 2025. 07. 11(금) 10:05

러브버그 방제 작업하는 환경부 직원들. 연합뉴스
환경부가 붉은등우단털파리(일명 러브버그) 등 곤충이 이례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대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관리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강화한다.
환경부는 11일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국립생물자원관 등 관계기관과 학계가 참석한 가운데 곤충 대발생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제도 정비 방안과 곤충 대발생 예측 및 관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붉은등우단털파리의 대량 발생은 이달 들어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으며, 이달 중순께는 대부분 사라질 것으로 환경부는 전망했다.
다만, 대벌레·깔따구·미국선녀벌레 등 다른 곤충이 언제든 대량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환경부는 24시간 비상 대응 대책반을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정유철 기자·연합뉴스
환경부는 11일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국립생물자원관 등 관계기관과 학계가 참석한 가운데 곤충 대발생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제도 정비 방안과 곤충 대발생 예측 및 관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붉은등우단털파리의 대량 발생은 이달 들어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으며, 이달 중순께는 대부분 사라질 것으로 환경부는 전망했다.
다만, 대벌레·깔따구·미국선녀벌레 등 다른 곤충이 언제든 대량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환경부는 24시간 비상 대응 대책반을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