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포럼·아카데미 '삽질과 디깅' 개최
18일 본관 세미나실…조명계 교수 강연
입력 : 2025. 07. 10(목) 16:16

2025 포럼·아카데미 ‘삽질과 디깅’ 포스터. 광주시립미술관 제공
광주시립미술관은 2025 포럼·아카데미 ‘삽질과 디깅’ 두 번째 강좌를 오는 18일 금요일 오후 3시 본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2강은 ‘미술시장의 흐름과 unbalanced 한국미술시장’을 주제로 조명계 명지대 미술사학과 특임교수의 강연으로 마련된다. 이번 강연에서 조 교수는 미술계의 흐름 안에서 한국 미술시장의 위치를 살펴본다. 1940년대를 기점으로 미술시장이 뉴욕 아방가르드(추상표현주의·팝 아트)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던 과정, 미디어와 인공지능(AI) 기술 발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제 미술시장의 흐름을 짚어볼 예정이다. 또 아시아 미술, 국내 아트페어의 현실, 내년 계약 종료를 앞둔 프리즈의 향방에 대해 고민해 본다.
윤익 광주시립미술관장은 “국제 미술시장에 정통한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국내외 미술시장의 흐름을 살펴보고, 미술 생태계의 주요한 기반이 되는 한국 미술시장의 현황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광주시립미술관 포럼·아카데미는 지난달 시작해 11월까지 매달 1회 진행되는 특강이다. ‘월례미술관, 예술 현장의 터 가꾸기’라는 주제로 기획돼 창작자와 예술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민들이 매달 미술관을 찾아 우리 주변의 예술 생태계를 함께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강좌는 광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s://artmuse.gwangju.go.kr/) ‘교육/문화-미술관 강좌’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제2강은 ‘미술시장의 흐름과 unbalanced 한국미술시장’을 주제로 조명계 명지대 미술사학과 특임교수의 강연으로 마련된다. 이번 강연에서 조 교수는 미술계의 흐름 안에서 한국 미술시장의 위치를 살펴본다. 1940년대를 기점으로 미술시장이 뉴욕 아방가르드(추상표현주의·팝 아트)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던 과정, 미디어와 인공지능(AI) 기술 발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제 미술시장의 흐름을 짚어볼 예정이다. 또 아시아 미술, 국내 아트페어의 현실, 내년 계약 종료를 앞둔 프리즈의 향방에 대해 고민해 본다.
윤익 광주시립미술관장은 “국제 미술시장에 정통한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국내외 미술시장의 흐름을 살펴보고, 미술 생태계의 주요한 기반이 되는 한국 미술시장의 현황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광주시립미술관 포럼·아카데미는 지난달 시작해 11월까지 매달 1회 진행되는 특강이다. ‘월례미술관, 예술 현장의 터 가꾸기’라는 주제로 기획돼 창작자와 예술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민들이 매달 미술관을 찾아 우리 주변의 예술 생태계를 함께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강좌는 광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s://artmuse.gwangju.go.kr/) ‘교육/문화-미술관 강좌’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