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식중독 예방 총력
손 씻기 교육 등
입력 : 2025. 07. 07(월) 11:07
화순군과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5월27일 부터 6월26일 까지 관내 급식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을 펼쳤다. 화순군 제공
전라남도 화순군과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센터 등록 사회복지급식소 32개소를 방문해 이용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교육을 전개했다.

7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5월 27 ~ 6월 26일 1개월간 ‘30초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 및 장애인 이용자의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의 중요성,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손 씻기 미술 활동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미술 활동을 통한 교육은 개인위생 관리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 및 소근육 발달에 도움 되는 활동으로 이용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관심을 끌어내는 효과적인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급식센터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위해 조리원의 개인위생 관리,소비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관리,식품의 위생적 취급 등 급식시설 위생 관리에 대한 교육 강화로 식중독 예방과 함께 골고루 먹기, 싱겁게 먹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한 이용자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특별히 강조했다.

나안희 센터장은 “기온·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조리 전·후 손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화순=김선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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