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1.5톤 트럭 해상추락...30대 운전자 숨진채 발견
입력 : 2025. 06. 25(수) 11:32
25일 오전 6시 11분쯤 전남 완도 가학리 인근 선착장에서 1.5톤 트럭이 추락해 완도해경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완도해경 제공
전라남도 완도 해상에서 1.5톤 트럭이 바다로 추락하며 30대 남성이 사망해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1분께 전남 완도 소안면 가학리항 인근에서 사람이 바다에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차량 인근 3m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의 운전자 30대 남성 A 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이후 마을 주민이 크레인을 동원해 차량을 인양했다.

완도해경은 A씨 차량 추락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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