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서 운전하다 택시 등 치고 달아난 20대 검거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중상
입력 : 2025. 06. 23(월) 09:28

서산경찰서. 연합뉴스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께 서산시 성연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갓길에 정차한 택시와 단독 사고로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잇달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에 따르면, 택시 운전기사는 사고로 도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돕기 위해 차량을 갓길에 정차시켰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유철 기자·연합뉴스
충남 서산경찰서는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께 서산시 성연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갓길에 정차한 택시와 단독 사고로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잇달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에 따르면, 택시 운전기사는 사고로 도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돕기 위해 차량을 갓길에 정차시켰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