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영농철 일손돕기 활동
입력 : 2025. 06. 22(일) 14:41
농협전남본부가 지난 20일 나주시 오량동에서 ‘한마음 농촌일손집중 지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향주부모님 회원들이 참여해 딸기 비닐하우스 정비를 도왔다
농협전남본부가 20일 나주시 오량동에서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 지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

22일 전남농협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일손돕기는 5년 전 귀농해 약 1750평의 시설하우스에서 딸기농사를 짓고 있는 농가를 찾아 수확이 끝난 딸기 모종과 배지를 수거하고 하우스 내 재배시설 정비를 도왔다.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 지원의 날은 농협중앙회가 일손돕기 지원에 대한 범국민적 동참을 유도하고자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3주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 동안 뜨거운 햇빛아래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린 농협 임직원분들과 대학생, 기업,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전남농협은 상승하는 인건비와 부족한 노동력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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