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산포 홍어거리 K-푸드상권 조성
전남도 상권활성화 공모 선정
2029년까지 총 60억원 투입
특화상품 개발 등 22개 분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노력"
2029년까지 총 60억원 투입
특화상품 개발 등 22개 분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노력"
입력 : 2025. 06. 22(일) 14:35

나주시 영산동 홍어거리. 나주시 제공
전라남도 나주시가 홍어거리의 중심인 영산동 일대를 K-푸드 기반의 글로컬상권으로 조성한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라남도 상권활성화사업’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총 60억원을 투입해 특화거리를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에서 국가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사업으로 전환돼 전남도 공모절차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를 통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주는 영산포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자율상권 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선정됐다.
상권활성화사업은 ‘영산강 15일의 기적, 홍어의 꿈-대한민국 최대의 K-FOOD 글로컬 상권’을 주제로 한다.
시는 확보한 예산으로 상권 브랜드 및 특화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영산포 K-푸드 특화거리 조성, 로컬관광 연계 축제, 문화 이벤트 등 총 22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를 위해 지난 2023년 8월 영산포 자율상권활성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협동조합 설립, 공청회, 전라남도 승인 절차를 거쳐 2024년 4월 자율상권 구역 지정을 완료한 바 있다.
사업은 영산포자율상권조합과 상권전문관리자의 협업 체계로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체감도 높은 활성화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이밖에 지역 내 주요 상권인 원도심과 남평읍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도 병행 추진 중으로 시는 중장기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전반의 회복과 상생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모 선정을 통해 영산포만의 특색 있는 상권 형성과 지역 상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조대봉 기자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라남도 상권활성화사업’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총 60억원을 투입해 특화거리를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에서 국가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사업으로 전환돼 전남도 공모절차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를 통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주는 영산포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자율상권 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선정됐다.
상권활성화사업은 ‘영산강 15일의 기적, 홍어의 꿈-대한민국 최대의 K-FOOD 글로컬 상권’을 주제로 한다.
시는 확보한 예산으로 상권 브랜드 및 특화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영산포 K-푸드 특화거리 조성, 로컬관광 연계 축제, 문화 이벤트 등 총 22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를 위해 지난 2023년 8월 영산포 자율상권활성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협동조합 설립, 공청회, 전라남도 승인 절차를 거쳐 2024년 4월 자율상권 구역 지정을 완료한 바 있다.
사업은 영산포자율상권조합과 상권전문관리자의 협업 체계로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체감도 높은 활성화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이밖에 지역 내 주요 상권인 원도심과 남평읍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도 병행 추진 중으로 시는 중장기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전반의 회복과 상생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모 선정을 통해 영산포만의 특색 있는 상권 형성과 지역 상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