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하당행복마을학교, 마을교육에 활력 더해
목포교육지원청 지원…총 34회 운영
보드게임·퀴즈로 지역 애향심 고취
입력 : 2025. 06. 22(일) 13:17
하당청소년문화센터가 목포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하당행복마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하당청소년문화센터가 목포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하당행복마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총 34회 운영됐으며, 목포 지역 초·중등 청소년 1,020명이 참여했다.

하당행복마을학교는 지역의 지리·문화·생태 자원을 반영한 특화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을과 학교의 상생을 목표로 한 마을교육공동체 모델로 추진됐다.

특히 ‘목포형 청소년 보드게임?목포 한 바퀴’와 ‘우리 마을 퀴즈대회’는 지역의 역사와 장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안에서 나눔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김민재 센터장은 “청소년이 마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과 목포교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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