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역대 가장 빠른 열대야 발생
광주·전남 일부 지역서 올해 첫 열대야
입력 : 2025. 06. 20(금)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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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사이 광주에서 역대 가장 빠른 열대야가 발생했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19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은 광주 과학기술원 25.6도, 전남 영광군 25.2도, 장성 25.1도, 무안공항 25도 등이었다.
광주의 경우 기상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 역대 가장 빨리 열대야가 발생했으며 지난해보다 16일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익일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따뜻하고 다습한 남서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19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은 광주 과학기술원 25.6도, 전남 영광군 25.2도, 장성 25.1도, 무안공항 25도 등이었다.
광주의 경우 기상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 역대 가장 빨리 열대야가 발생했으며 지난해보다 16일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익일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따뜻하고 다습한 남서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