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1호 수사' 김용현 측, 구속영장 심문기일 변경 신청
입력 : 2025. 06. 20(금) 16:44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연합뉴스
‘내란특검 1호 수사’ 대상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구속영장 심문 기일 변경을 신청했다.

김 전 장관 측은 20일 추가 기소 사건을 심리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에 오는 23일 오후 2시30분으로 예정된 구속영장 심문 기일을 변경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전 장관 측은 “적법한 공소장 송달과 증거 기록 열람이 있은 후에 심문기일이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조은석 특검은 지난 18일 김 전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또 김 전 장관에 대한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취소 및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다.
박찬 기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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