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선순환 상생 경제를 만들기 위해 지역화폐인 ‘광산사랑상품권(가칭)’ 발행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산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은 10％다.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추석 명절이 있는 9월 중 100억원 규모로 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산구는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광산사랑상품권의 이름을 공모한다.

네이버폼을 통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사전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당선자에게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 자영업자 모두에게 이로운 상생 경제 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