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지사 "국가균형발전 대선 공약 제각각"
"보완책 마련 새 정부와 협의"
지방자치 30년 콘퍼런스 개최
지방자치 30년 콘퍼런스 개최
입력 : 2025. 05. 27(화) 13:54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뉴시스
전국 17개 시·도 지사들이 지방정부 역할과 국가 균형발전 강화를 위해 새 정부에 관련 방안을 건의하기로 했다.
27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 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을 포함한 제18대 임원단은 전날 여의도에서 만나 새 정부 출범에 앞서 중앙-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 등 협의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협의회 임원단은 각 정당에서 발표한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지방분권 및 국가 균형발전 공약이 정당마다 차이가 크다고 보고 협의회 차원에서 보완책을 마련해 새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또 새 정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출범하는 점을 고려해 중앙-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시·도지사의 공통된 의견을 발표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회는 올해가 민선 지방자치 시행 30년이 되는 해인 만큼, 17개 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를 열 계획이다.
해외 지방정부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9월 8~1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회 한·중 시장지사성장회의’와 11월 11~13일 인천에서 열리는 ‘제8회 한·일 시장지사회의’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시·도와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유정복 회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방정부가 지역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17개 시·도가 곧 대한민국인 만큼 앞으로도 국가의 미래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새 정부가 출범하는 올해는 어느 때보다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협의회도 시·도 지사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27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 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을 포함한 제18대 임원단은 전날 여의도에서 만나 새 정부 출범에 앞서 중앙-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 등 협의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협의회 임원단은 각 정당에서 발표한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지방분권 및 국가 균형발전 공약이 정당마다 차이가 크다고 보고 협의회 차원에서 보완책을 마련해 새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또 새 정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출범하는 점을 고려해 중앙-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시·도지사의 공통된 의견을 발표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회는 올해가 민선 지방자치 시행 30년이 되는 해인 만큼, 17개 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를 열 계획이다.
해외 지방정부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9월 8~1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회 한·중 시장지사성장회의’와 11월 11~13일 인천에서 열리는 ‘제8회 한·일 시장지사회의’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시·도와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유정복 회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방정부가 지역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17개 시·도가 곧 대한민국인 만큼 앞으로도 국가의 미래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새 정부가 출범하는 올해는 어느 때보다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협의회도 시·도 지사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