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도심 곳곳에 수천만 송이 장미꽃 ‘활짝’
서천꽃길·중마공원 등
입력 : 2025. 05. 24(토) 16:40

광양시 서천변 장미공원에 장미가 만발했다. 광양시 제공
전라남도 광양시는 서천꽃길, 중마동 장미공원 등 도심 속 장미들이 향긋한 꽃등(燈)을 밝히며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5월도 하순에 접어든 가운데 광양 곳곳에는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해 시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백운산에서 발원한 서천변의 장미공원(1만3000㎡ 규모)에는 56종 2만2000주의 장미가 각양각색 화려한 자태로 향기를 뿜어내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고운 선율과 다채로운 색채를 자랑하는 서천음악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로 한낮의 더위를 식히고, 밤의 낭만을 더해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을 위로하고 있다.
서천음악분수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2시30분, 1시30분, 2시30분, 8시, 8시30분 총 5회, 20분씩 가동된다. 이곳에서는 축하, 프로포즈 등 마음을 전하는 워터스크린 이벤트도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중마동 장미공원 역시 5월이면 아름다운 장미꽃을 촬영하려는 사진작가들로 붐빈다. 4000㎡ 규모의 중마동 장미공원은 ‘퀸 오브 로즈’ 등 총 21종의 수천만 송이 장미가 테마정원을 촘촘히 채우고, 울타리와 터널을 형성하고 있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도심 속 장미공원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광양불고기를 맛본 뒤 장미 만발한 꽃길을 걷고 환상적인 음악분수까지 즐길 수 있는 광양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
5월도 하순에 접어든 가운데 광양 곳곳에는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해 시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백운산에서 발원한 서천변의 장미공원(1만3000㎡ 규모)에는 56종 2만2000주의 장미가 각양각색 화려한 자태로 향기를 뿜어내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고운 선율과 다채로운 색채를 자랑하는 서천음악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로 한낮의 더위를 식히고, 밤의 낭만을 더해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을 위로하고 있다.
서천음악분수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2시30분, 1시30분, 2시30분, 8시, 8시30분 총 5회, 20분씩 가동된다. 이곳에서는 축하, 프로포즈 등 마음을 전하는 워터스크린 이벤트도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중마동 장미공원 역시 5월이면 아름다운 장미꽃을 촬영하려는 사진작가들로 붐빈다. 4000㎡ 규모의 중마동 장미공원은 ‘퀸 오브 로즈’ 등 총 21종의 수천만 송이 장미가 테마정원을 촘촘히 채우고, 울타리와 터널을 형성하고 있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도심 속 장미공원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광양불고기를 맛본 뒤 장미 만발한 꽃길을 걷고 환상적인 음악분수까지 즐길 수 있는 광양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