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 유도부, 양구평화컵서 금·동 수확
김민성 +100㎏급 금메달
안상민 -100㎏급 동메달
입력 : 2025. 05. 14(수) 17:10
지난 12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끝난 2025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100㎏이상급 금메달을 획득한 세한대 김민성 선수. 세한대 제공
세한대학교 유도부가 2025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동 메달을 따내며 전국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14일 세한대에 따르면 지난 7~12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민성(4년)이 100㎏이상급 결승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파워 넘치는 공격으로 장민석(용인대)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 진나해 은메달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안상민(3년)은 -100㎏급 준결승에서 박상훈(경기대)에게 패하며 동메달을 수확했다.

노박환 세한대 유도감독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고, 훈련 방향에도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성장과 결과 중심의 훈련을 통해 더 높은 무대를 향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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