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이한열 열사 38주기 추모 성명
입력 : 2025. 07. 05(토) 19:22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로고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5일 고 이한열 열사 서거 38주기를 맞아 성명을 내고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공고히 하기 위한 개혁 작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이한열 열사는 전두환 군사정권의 독재 타도와 5·18 진상규명을 외치는 시위에 참여했다가 전경이 쏜 최루탄에 맞아 1987년 7월 5일 사망했다”며 “그의 희생은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됐고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많은 열사들의 희생 위에 이룩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광경을 윤석열 정부에서 보았다”며 “국가권력이 국민을 공격하는 폭력 수단으로 악용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당은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공고히 하기 위한 개혁작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무소불위의 검찰 권력을 해체하고, 실질적인 경제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입법과 정책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수 국민이 참여하는 집단지성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실질적인 국민주권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故 이한열 열사는 1987년 6월 9일 연세대 교문 앞 시위에 참여했다가 최루탄에 맞아 의식을 잃었고, 한 달 가까이 혼수상태에 있다가 7월 5일 새벽 2시 5분경 세상을 떠났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광주시당은 “이한열 열사는 전두환 군사정권의 독재 타도와 5·18 진상규명을 외치는 시위에 참여했다가 전경이 쏜 최루탄에 맞아 1987년 7월 5일 사망했다”며 “그의 희생은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됐고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많은 열사들의 희생 위에 이룩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광경을 윤석열 정부에서 보았다”며 “국가권력이 국민을 공격하는 폭력 수단으로 악용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당은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공고히 하기 위한 개혁작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무소불위의 검찰 권력을 해체하고, 실질적인 경제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입법과 정책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수 국민이 참여하는 집단지성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실질적인 국민주권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故 이한열 열사는 1987년 6월 9일 연세대 교문 앞 시위에 참여했다가 최루탄에 맞아 의식을 잃었고, 한 달 가까이 혼수상태에 있다가 7월 5일 새벽 2시 5분경 세상을 떠났다.
